[락 발라드] 김가영 - 기다림의 시 (1999)

 

눈 내린 밤길 걸어 
내 그리운 이 오는 소리 
들린다 들린다
 
세상 저 끝에서 
겨울밤이 울도록 
닿을 듯이 닿을 듯이...
 
그 소리 들으며 
나는 쓴다 푸른 
혼을 뽑아
 
피가슴이 흙이 되고 
꽃이 될 그날까지
 
내 마음의 눈밭에 
기다림의 시를
 

그 소리 들으며 
나는 쓴다 푸른 혼을 뽑아
 
피가슴이 흙이 되고 
꽃이 될 그날까지
 
내 마음의 눈밭에 
기다림의 시를
 
내 마음의 눈밭에
기다림의 시를

 

1989년에 영남대학교 민중가요 노래패 '예사가락'에서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김가영의 1999년 싱글 앨범 수록곡 입니다.

 

데뷔앨범은 2002년 "날치" 입니다.

 

류형선의 자장가 앨범 "자미잠이 머리 끝에 오는 잠"의 수록곡 중에  "단 젖 먹고 단잠 잔다"외 여러곡을 부른 가수이기도 합니다.